1. 난청 검사 경험
저는 최근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 난청 검사를 받았습니다. 검사는 청력 검사, 임피던스 검사, 청성뇌간 유발반응 검사(ABR)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청력 검사:
조용한 방에서 다양한 주파수의 소리를 듣고 들리는 여부를 알려주는 검사입니다. 제 경우, 고주파 영역에서 청력이 약간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아무래도 이어폰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게다가 볼륨을 크게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.
임피던스 검사:
고막의 움직임과 청력 손실의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. 제 경우, 고막의 움직임에는 이상이 없었지만, 중이염의 병력이 있어 이로 인한 청력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을 받았습니다.
ABR 검사:
뇌간의 청각 반응을 측정하여 청신경의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. 제 경우, ABR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지만, 청력 손실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권고를 받았습니다.
2. 난청의 원인
난청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선천적 난청: 유전적 요인, 임신 중 바이러스 감염, 약물 복용, 태아기 질환 등으로 발생
후천적 난청: 소음 노출, 노화, 질병(중이염, 메니에르병), 약물 부작용, 외상 등으로 발생
3. 난청의 증상
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멀리서 들리는 느낌
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, 다른 사람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는 느낌 고주파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왜곡되어 들리는 느낌
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대화하기 어려움
청력 손실로 인한 사회적 고립, 우울증, 불안 등
4. 난청의 치료 방법
난청의 치료 방법은 원인과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.
보청기: 청력 손실을 보완하고 소리를 증폭하여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 인공와우: 심각한 청력 손실을 가진 경우, 청각 신경을 직접 자극하여 청력을 회복하는 장치 약물 치료: 특정 질병으로 인한 난청의 경우, 약물 치료를 통해 청력을 개선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음 재활 치료: 청력 손실에 적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
5. 난청 예방
소음 노출을 피하거나 귀마개를 사용하여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 중이염 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치료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변화를 확인
특히 이어폰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필요시 헤드폰을 사용하되 반드시 통풍을 자주하여 땀과 먼지를 관리할 것
6. 추가 정보
대한청각학회: https://www.audiosoc.or.kr/
한국난청인협회: https://keah.modoo.at/
보건복지부 청력보건정보: https://www.mohw.go.kr/
7. 주의 사항
본 블로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정보가 아닙니다. 난청 진단 및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.